안녕하세아!
오늘은 경기도 이천의 핫플레이스, 한옥 카페 ‘희원’ 방문기예요.


흔히 익숙한 카페와는 다르게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운 정원이 어우러져 완벽한 힐링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날도 좋고, 특별히 쉬고 싶던 날, 이곳을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분위기와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여러분께도 소개하고 싶어 졌어요.
1. 한적한 위치와 편리한 주차장
위 치📍 : 경기 이천시 부발읍 황무로 2065번 길 221-2
영업시간 ⏰ : 매일 11:00 ~ 21:00
주 차 🅿️ : 무료주차 여유로움.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는데, 고즈넉한 한옥 카페답게 주변 환경도 한적하고 조용하더라고요. 도심에서는 약간 떨어진 곳이라 차를 타고 가는 걸 추천해요. 근처에 복잡한 상권이 없어서 조금 외진 느낌이지만, 덕분에 오히려 더 프라이빗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가장 큰 장점은 널따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차량 없이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조금 애매하니, 가능하면 자차로 이동하는 걸 추천할게요.
2. 첫인상부터 마음을 사로잡은 한옥 감성






카페 입구에서부터 한옥의 정취가 물씬 풍겼어요. 돌길과 흙냄새, 그리고 고즈넉한 한옥 건물 자체가 너무 고급스럽고 멋스럽더라고요. 특히 한옥과 잘 어울리는 넓은 마당은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그곳을 둘러싼 정원도 정말 예뻤는데요,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식물들 덕분에 자주 방문해도 매번 새로운 느낌이 들 것 같았어요. 돌담, 항아리, 그리고 잔디밭까지… 어딜 봐도 인생샷 찍기 좋은 스팟이 가득한 곳이었답니다. 🌿
3. 내부 공간, 따뜻함 넘치는 아늑함



내부는 전통적인 한옥 느낌을 유지하면서 소소한 디테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고 느껴졌어요. 특히 온돌방이 있어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더라고요. 마루 창을 통해 보이는 정원의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기분이랄까요? 😲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지만, 편안하게 쉬기에 딱 좋은 구조였답니다. 그리고 조명이 부드럽고 따뜻해서 정말 힐링하기에 적합했어요!



그리고 담요와 전자레인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 자녀와 함께 오더라도 본관까지 가지 않고 아이음료를 다시 데울 수 있어요.(분유를 먹는 아이는 더욱 필요한데 센스 짱!)
4. 모든 메뉴가 정성 듬뿍
희원의 매력 중 하나는 다양한 메뉴 구성이었어요. 저는 얼죽아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주문했는데, 담백한 원두를 사용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아버님은 오미자차를 드셨는데 아무 말 없이 다 드셨으니 맛있었다는 증거! 음료들을 맛보면서도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답니다.
5. 눈과 입으로 즐기는 베이커리 천국
희원에서는 빵도 절대 놓칠 수 없어요! 갓 구워낸 크루아상과 소금빵부터 다양한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보는 순간 욕심이 나더라고요. 특히 크루아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감동 그 자체였어요. 가격도 대부분 4천 원 안팎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음료랑 베이커리를 곁들여 먹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원이 천국 같은 곳일 거라 확신합니다! 🥐
6. 가족 나들이와 단체 모임까지 완벽
희원은 분위기가 여유로운 만큼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기 좋았어요. 특히 넓은 공간과 편안한 구조는 가족 나들이나 친구들과의 단체 모임에도 찰떡이었어요.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뛰어놀기 좋고 어른들이 차 한잔 하며 휴식하기도 좋았죠.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고 하니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단체 테이블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서 소규모 워크숍 장소로도 적합할 것 같아요. ✨
7. 아쉬운 점과 미리 알아두면 좋은 팁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기가 많다 보니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넓은 공간 덕분에 자리 잡기는 어렵지 않을 거예요. 또한 계절과 날씨에 따라 야외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해 보세요!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사람이 비교적 적은 평일 오전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본관에서 주문을 하고 별관인 한옥에서 즐기는 형식인데 거리가 좀 있어요. 음료를 많이 시키면 혼자서는 힘들어요. 본관 2층은 테라스가 있는데 노키즈존이라는 점도 미리 알아두세요.
결론
이천의 한옥 카페 희원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정성 가득한 메뉴들로 가득한 곳이었어요.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쉬며 여유를 찾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저는 다음번엔 봄이나 여름의 정원을 즐기러 또다시 방문할 예정이에요. 여러분도 힐링이 필요할 때 희원을 찾아 여행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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