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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여행, 맛집 그리고 육아

[경남 창원] 창원 성산구 육회 맛집 육회뚝심, 이틀 연속 간 이유(아이도 좋아하는 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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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육회 맛집

만5세 세아의 육회 선언, 육회뚝심 2일 연속 방문기

안녕하세아! 😆

할머니집에 놀러 갔다가 세아가 갑자기 선언했어요. “오늘은 육회 먹을 거야!”

솔직히 순간 ‘어… 너 육회…? 작년까지 안 먹던 그 육회?’ 싶었는데요. 아이가 원하면 일단 도전해보는 편이라, 육회전문점을 찾아봤어요.

그리고 발견한 곳이 바로 육회뚝심! 식당이라기보다는 술안주 중심의 분위기에 가까웠지만,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걸로!” 해서 바로 고고했습니다. 참고로 야식 가능한 늦은 영업시간이라, 저녁 약속 늦게 잡히는 날에도 꽤 괜찮은 선택지였어요.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첫 방문이 꽤 만족스러워서… 결국 다음날 또 방문했습니다 😅

2일 연속 방문할 정도면 어느 정도였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적어볼게요.

목차
  1. 위치 & 영업정보
  2. 메뉴표
  3. 1일차/2일차 주문 메뉴
  4. 육사시미
  5. 육회
  6. 된장전골 & 볶음공기
  7. 한우차돌덮밥
  8. 총평

아이랑 함께 가는 분들은 육회(양념)보다 육사시미 쪽이 더 무난했어요. 그런데 2일차에는 육회도 센스 있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아래 후기에서 자세히!

위치정보

위치 & 영업시간


  •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13번길 5-1
  • 길찾기 팁 : 이마트 창원점 사거리에서 중앙동 오거리 방면으로 횡단보도 건너 약 50m 가면 좌측에 있어요.
  • 영업시간 : 매일 17:00 – 다음날 03:00 (라스트오더 02:10)

매장 주차는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늦은 시간까지 열려 있어서 야식 땡길 때(?)도 가능한 스케줄인데… 우리는 가족 외식이라 너무 늦은 시간은 피하는 편이더라구요.

메뉴표

메뉴 정리

메뉴는 육회/육사시미가 메인이고, 세트에 된장전골이 붙는 구조라서 “술 안 마셔도 식사처럼” 즐기기 좋았어요.

메뉴 가격
한우육회 (소/중/대) 23,000 / 30,000 / 40,000
한우육사시미 (소/중/대) 25,000 / 35,000 / 45,000
육회덮밥 (기본/특) 12,000 / 16,000
한우차돌덮밥 (기본/특) 12,000 / 16,000
세트1 (육회+된장전골) 42,000 / 52,000 / 61,000
세트2 (육사시미+된장전골) 45,000 / 55,000 / 65,000
세트3 (육회+육사시미) 46,000 / 63,000 / 80,000
모듬 (육회+육사시미+된장전골) 65,000 / 82,000 / 99,000

아이와 가는 경우라면 육회(양념) 대신 육사시미가 훨씬 안전한 선택이었어요. 

주문메뉴

1일차/2일차 뭐 먹었냐면요

1일차 : 육사시미 세트(중) + 한우차돌덮밥

육사시미는 할머니 한 점, 1/3은 엄마아빠, 나머지는 전부 세아 😳

작년까지만 해도 육회는 한입도 안먹는 아이가 오늘은 육사시미를 거의 메인으로 먹는 날이었어요. 부모는 그냥 놀람 그 자체…

바로 옆에서 사장님이 육회와 육사시미를 썰어주시는데, 세아가 그걸 구경하면서 “우와~” 연발. 아이 입장에선 작은 쇼를 보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2일차 : 모듬(육회+육사시미+된장전골) + 한우차돌덮밥

그리고 다음날, 세아가 또 말합니다. “어제 그거 또 먹고 싶어!” …그래서 진짜로 또 갔어요 😅

2일차에는 육회까지 있는 모듬으로 업그레이드! 근데 기본 육회는 마늘 들어간 양념이라 아이가 먹기엔 좀 강할 수 있잖아요?

여기서 사장님 센스가 터졌습니다. 참기름만 따로 무쳐서 아이용으로 따로 주셨어요. 이거 진짜 감동 포인트!!!

 

참고: 테이블 간격이 넓진 않아서, 아이랑 가면 자리 잡을 때 동선만 한 번 체크해주면 더 편했어요.

육사시미

육사시미(★★★★★)

신선도는 확실히 좋았고, 비린 느낌 없이 깔끔했어요. 육향도 너무 강하지 않아서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부담이 덜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육회는 기본이 양념이라 아이랑은 난이도가 있는데, 육사시미는 양념 부담이 적어서 세아가 훨씬 잘 먹었어요.

2일차에도 육사시미는 여전히 인기 메뉴. 할머니 한 점, 엄마아빠 조금… 결국 대부분은 세아 몫. 진짜 이틀 연속으로 이렇게 먹을 줄은 몰랐어요.

 

개인적으로는 “엄청 특이하다!” 까진 아닌데, 기본기가 탄탄한 스타일이라 만족. 아이랑 같이 가는 집이면 특히 추천!

육회

육회(★★★★★)

2일차에는 모듬을 주문하면서 육회도 같이 나왔어요. 기본은 양념이 되어 나온 육회였는데, 마늘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가 먹기엔 조금 강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런데 사장님이 세아를 보더니 센스 있게 참기름만 따로 무친 버전을 따로 준비해주셨어요. 이게 진짜 ‘아이 동반 손님’ 경험치가 느껴지는 포인트!

 

결과는요? 세아가 육회 한 접시 먹더니, 육사시미까지 이어서 완전히 맛있게 먹었어요. 이틀 연속 방문한 보람이 제대로 있었습니다 😳

아이와 함께라면 팁: 기본 양념 육회는 어른용으로 두고, 가능하면 참기름/간장 베이스로 조절 가능한지 한 번 여쭤보면 더 편해요.

된장전골

된장전골(★★★★☆) & 볶음공기(★★★★☆)

약간 매콤한 편이고, 안에 소고기가 적당히 들어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술집인데도 전골이 허술하지 않더라구요.

공기밥 추가해서 술국처럼 먹어도 잘 어울릴 맛인데, 우리는 볶음공기가 너무 궁금해서 전골을 적당히 먹고 바로 추가!

 

볶음공기는 된장전골에 볶음밥을 해주는 스타일이었고, 같이 사는 양반+할머니는 “이거 맛있다!” 극찬.

저는… 음… 나쁘진 않은데 전골 자체가 더 취향이었어요 😆 (볶음밥 러버면 더 좋아할 듯!)

 

2일차 모듬에도 전골은 동일하게 나왔고, 고기 양이 생각보다 넉넉해서 어른들 만족도는 확실히 높았어요.

한우차돌덮밥

한우차돌덮밥(★★★★☆) 후기

원래는 매운양념이 들어가는데, 세아랑 같이 먹으려고 매운양념을 빼고 주문했어요.

근데 양념이 빠졌는데도 “담백+고소”해서 오히려 더 좋았고, 차돌 특유의 기름짐도 밥이랑 잘 맞았어요.

육사시미만 먹기엔 아이가 배고플 수 있어서, 밥 메뉴 하나 같이 시키는 조합이 꽤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가도 이 조합은 또 할 듯!

총평

아이와 육회 도전 성공

분위기는 “식당”보다는 “술집” 쪽에 가깝지만, 음식 퀄리티는 꽤 괜찮았어요.

특히 육사시미는 아이랑 같이 가도 부담이 덜했고, 된장전골이 있어서 “안주만 있는 곳” 느낌이 아니라 한 끼로도 성립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2일차에 육회가 아이에겐 어려울 수 있다는 걸 보시고 참기름 버전으로 따로 준비해주신 게 정말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

매장 주차가 없어서 공영주차장 이용이 필수라, 비 오는 날이나 아이 데리고 이동할 때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어요.

 

그래도 “오늘 육회!” 같은 날엔 충분히 다시 갈 의향 있는 곳이었습니다 😆

 

이틀 연속 방문할 만큼 만족도가 있었고, 특히 아이와 함께 육회/육사시미 도전하기 좋은 곳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세아가 또 “육회!” 외치면… 아마 또 갈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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