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아!
주말마다 하는 고민 중의 하나!
"이번주 주말에는 어딜가지?"
세아가 생기기 전에는 집콕이었는데 아이가 생기면 주말에는 무조건 야외로...😅
요즘 날씨가 "봄 - 여어어어어어어어름 - 갈 - 겨어어어어어울"이다 보니 봄, 가을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면 무조건 야외를 가게 되는 거 같아요.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가 세아가 유튜브로 보고 여기가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구미의 티니핑 이모션캐슬 스토어(티니핑랜드)에 놀러 가기로 했어요.
경기권에서 경북 구미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세아가 좋아한다면 가봐야지 ㅋㅋㅋ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없었으면 갈 생각 없었을 거 같아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굳이 한 번 더 올 생각은 없다!' 대구나 구미처럼 가까우면 모르겠지만 저는 멀어서 그 정도의 노력의 가치는 없었던 거 같아요.
1. 위치 및 주차
찾아보니 금오랜드 입구에 티니핑랜드가 위치해 있었어요. 금오랜드라고 검색해서 오셔도 무방해요.
주차는 티니핑랜드 바로 앞 주차장은 무료인데 줄을 엄청 서 있고 대기시간이 긴 거 같아서 저는 옆에 있는 금오산 주차장을 사용했어요.
금오산 주차장은 종일주차가 1500원으로 저렴했어요.(저는 전기차라 여기서 또 할인을 받아서 500원에 종일 주차를 했어요.)
주차장은 넓은 편인데 차량이 금오랜드뿐만 아니라 금오산에 오시는 방문객도 많아서 주차하기가 힘들어요.
"2 주차장을 지나서 3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2. 티니핑랜드와 금오랜드
티니핑랜드가 보이는 순간 세아의 눈이 반짝반짝!!! ㅋㅋㅋ
건물을 앞에서 보면 큰 거 같지만 금오랜드 입구로 이루어진 건물이라 생각보다 작은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여기서 이미 실망...
1층에는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고 2층은 티니핑 스토어인데 2층이 너무 좁아요...😢
룰렛은 2번 해도 상품은 한 번만 줘요. 둘 중 하나를 골라야 되더라고요. ㅎㅎㅎ
뽑기는 따로 안 했어요.
뽑기는 12,000원
룰렛은 9,000원(2번)
이었어요.
대신 옷 2벌과 식판/수저 세트를 구매해서 21만 원이 넘는 지출이.......😳😳
티니핑 제품을 구매하면 나중에 티니핑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티켓을 줬어요.
이 티켓이 있어야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요. (대단한 상술;;;)
사진 찍는 시간도 4회로 나누어져 있어요.
1회 : 11시
2회 : 13시
3회 : 15시
4회 : 17시
등장하자마자 애들 완전 난리 ㅋㅋㅋㅋ
세아도 발레핑이라면서 좋아했어요. 저는 티니핑 너무 많아서 뭔지 모르지만.....
금오랜드는 딱 어릴 적 동네에 있는 놀이동산느낌이었어요.
입장은 무료이고
자유이용권은
7세 이하 : 23,000원
7세 이상 : 29,000원
(BIG 1,3,5 이용권도 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이용권 ㅎㅎ)
운영시간은
평일 : 10시~18시
주말 : 10시~19시
이니 참고하세요.
세아도 겸사겸사 놀이기구를 탔는데 좋아했어요. 되게 시시해 보이는 놀이기구인데 애들은 좋아하더라고요.
이상으로 티니핑랜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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