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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테슬라

테슬라 모델 S·X 단종? 로봇과 AI로 가는 결정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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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지우는 테슬라

안녕하세아! 오늘은 테슬라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해요.


2012년부터 13년 동안 테슬라의 상징이었던 모델 S, 그리고 2015년 팔콘윙 도어로 전기 SUV 시장을 열었던 모델 X가 올해 2분기를 끝으로 생산 중단, 단종된다고 해요.
단순히 “안 팔려서 단종했습니다”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 소식은 테슬라가 자동차 회사에서 AI·로보틱스 회사로 완전히 방향을 튼 선언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오늘은 테슬라 4분기 컨퍼런스 콜 내용을 중심으로, 모델 S·X 단종의 의미와 자동차 산업 전체의 변화를 같이 정리해보려고 해요.

 

실적

테슬라, 처음으로 매출이 줄었어요

테슬라는 이번 4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연간 매출 948억 달러를 발표했어요.
전년 대비 3% 감소한 수치이고요.
순이익은 38억 달러로 무려 46%나 줄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테슬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감소한 해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어요.
에너지 저장 사업은 25% 성장했고, FSD 구독, 슈퍼차저, 보험 같은 서비스 매출도 18% 늘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하는 자동차 부문에서 크게 빠졌다는 점이에요.

단종

모델 S·X, 명예로운 제대

2025년 테슬라 전체 판매량은 약 163만 대였어요.
그중 모델 S와 X 판매량은 합쳐서 약 3만 대 수준이었고요.
비중으로 따지면 2%도 안 됩니다.

판매량은 적은데 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모델 S와 X는 전용 부품이 많고, 특히 모델 X의 팔콘윙 도어는 공정이 너무 복잡했어요.
테슬라는 낭만보다 효율을 중시하는 회사예요.
그래서 결국 일론 머스크는 이 단종을 “디스차지, 명예로운 제대”라고 표현했어요.

이 말에는 “역할은 충분히 했고, 이제 물러날 시간이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느껴져요.

로봇

자동차를 치우고 로봇을 넣어요

이번 단종의 핵심은 사실 여기예요.

테슬라는 모델 S·X를 만들던 프리몬트 공장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 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어요.
자동차 시장은 연간 8~9천만 대 규모로 이미 포화 상태예요.
하지만 로봇 시장은 다릅니다.사람 한 명당 로봇 한 대, 혹은 그 이상도 가능한 시장이에요.


옵티머스가 양산되면 하드웨어 마진 + AI 소프트웨어 구독까지 붙어요.
이 구조는 자동차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수익성이 높아요.

구독

FSD는 이제 완전 구독 시대예요

테슬라는 현재 FSD 유료 사용자가 110만 명이라고 공개했어요.
미국 기준으로 보면 사용률은 30%를 넘는 수준이에요.

앞으로는 FSD 일시불 구매(8,000달러)를 없애고, 100% 구독 모델로 전환한다고 해요.

심지어 미국에서는 기존 오토스티어 기능도 삭제했어요. 이 기능을 쓰려면 FSD를 구독해야 합니다.
기술은 분명 대단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씁쓸한 결정이기도 해요.

패러다임

테슬라는 더 이상 자동차 회사가 아니에요

모델 S·X의 명예로운 제대, 옵티머스 생산 전환, FSD의 전면 구독화까지.
테슬라는 이제 명확해졌어요.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라 AI·로보틱스 기업으로 가겠다는 거예요.

이 변화는 테슬라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자동차 산업 전체가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소유 → 구독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요.


이 흐름을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여러분 생각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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