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아!
2024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첫 포스팅은 23년 마지막을 보낸 에버랜드 후기예요.
에버랜드는 연간이용권을 사용해서 엄청 자주 가는 곳인데 처음으로 글램핑힐 카바나를 이용해 봐서 후기를 올려요.
연말에 어디를 놀러 갈까? 하다가 세아 이모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가기로 해서 글램핑힐을 예약했어요.
아이들에게 놀이동산은 추위 따위가 날 막을 수 없다며 돌아다니는데 엄빠들은 너무 추워;; 😭
중간중간 따뜻한 곳에서 몸 녹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아침부터 밤까지 놀 수 있겠다 싶어서
무려 19만 5천 원을 사용했어요.(발렛파킹 포함 가격이에요.)
1. 예약방법 / 비용 및 이용시간
✓ 예약방법
에버랜드 어플을 사용했어요.
어플이 새로 단장되었는데 은근 글램핑 예약 찾기가 어려워서 찾는 법 알려 드릴게요.
어플 상단에 "스마트예약 - 에버랜드 - 즐길거리 하단 더 많은 상품 보기 - 날짜선택 - 글램핑 앤 쉘터 체험"이 있어요.
✩동계 시즌은 금~일 및 공휴일 한정운영한다고 해요.
✓ 이용요금
가격 : 120,000 ~ 150,000원(발렛 미 포함 요금)
가격이 시즌별로 달라요. 저는 연말이라 더 비싼 요금이었어요.😂
6명 이상이면 인당 1만 원 추가요금이 있어요^^(현장결제)
✓ 운영시간
평일 10:00 ~19:30
주말 10:00 ~ 20:30 (공휴일 포함)
2. 시설 및 위치
글램핑힐 위치는 어피치의 손가락이 있는 저곳!!! 입구에서 판다월드 길로 쭉 내려오면 있는 비룡열차 맞은편에 있어요.
글램핑힐을 입구에서 벨을 누르면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글램핑힐 유의사항은 사진으로 첨부할게요.
글램핑힐 내부 바닥은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해요. 바닥이 포장이 아니라서....
시설은 나무데크 위에 텐트가 있는 구성이며 나무 데크에 상전 콘센트 2구가 5개 정도 있었어요. 미리 예약을 해놔서 히터도 틀어져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따뜻하고 좋았어요. 내부에는 데이베드 2개, 라탄체어 4개, 테이블, 협탁 2개, 미니 냉장고, 금고가 있었고 냉장고에 500ml 생수 3개가 들어있었어요.
카바나에서는 취사가 금지라고 해요. 주류 반입은 캔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술을 원래 안 먹으니 패스!!
대신 필수적인 준비물은 바로 커피포트!!!
저도 추운 날씨라 따뜻한 음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커피포트를 하나 챙겨갔어요.
그래서 중간중간 따뜻한 커피랑 컵라면을 먹었어요 ㅎㅎㅎ
세아랑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고 놀다가 들어와서 몸도 녹이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글램핑힐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놀이기구 탑승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김
짐을 다 들지 않고 두고 다닐 수 있다는 점
간단한 식사를 가족들끼리 먹을 수 있다는 점
주변에 아이들이랑 놀 수 있는 어트랙션이 많다는 점
단점
숙박도 아닌데 비싼 가격
생수 말고는 웰컴푸드가 없는 점
연간회원권이 없다면 카바나 예약을 해도 입장권을 따로 구입해야 된다는 점
글램핑장 안에 화장실이 없어서 바로 앞에 화장실로 나가야 되는 점
이상 에버랜드 글램핑힐 사용후기 끝!!
추가로 에버랜드 연말불꽃놀이 첨부할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johI-zVeV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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